크롬 브라우저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탭을 몇 개 열지 않았는데도 구형 노트북이 갑자기 느려지고 마우스 움직임이 끊기거나 페이지 전환이 한참 늦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램 용량이 많지 않은 오래된 노트북에서는 크롬 창과 여러 탭, 확장 프로그램, 다른 실행 프로그램이 동시에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시스템 전체가 버벅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크롬의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켜서 사용하지 않는 탭을 비활성화하고, 필요한 탭만 다시 불러오도록 설정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오래된 노트북으로 여러 웹페이지를 동시에 열어놓고 작업하다 보면 어느 순간 탭을 클릭하는 것조차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속도가 느린 줄 알고 공유기를 확인하거나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해보지만, 실제로는 작업 관리자에서 크롬이 상당한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탭을 수십 개 열어놓은 상태에서 영상이나 문서 작업까지 함께 진행하면 램이 부족해지면서 다른 프로그램까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탭을 무조건 닫는 것보다 메모리 절약 기능을 활용해 당장 사용하지 않는 탭의 메모리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꽤 실용적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에서는 크롬 메모리 절약 모드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부터 실제 설정 경로, 램 용량이 적은 구형 노트북에서 어떤 수준으로 설정하면 좋은지, 비활성화된 탭을 다시 열었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업무나 문서 작성처럼 새로고침이 곤란한 사이트를 예외로 두는 방법, 확장 프로그램과 불필요한 탭을 함께 정리하는 방법, 크롬 작업 관리자로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탭을 찾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단순히 기능을 켜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오래된 노트북에서 실제로 체감되는 버벅임을 줄이기 위한 사용 습관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구형 노트북에서 크롬이 버벅이는 이유와 메모리 절약 모드의 역할
크롬을 사용하면서 노트북이 갑자기 느려지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메모리 부족입니다. 크롬에서 열어둔 각각의 탭은 웹페이지의 코드, 이미지, 영상, 문서, 로그인 상태와 같은 여러 요소를 처리하기 위해 컴퓨터의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단순한 검색 페이지 하나만 열어두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영상 스트리밍, 문서 편집, 웹메일, 온라인 회의, 쇼핑몰처럼 기능이 많은 페이지를 여러 개 동시에 열어두면 메모리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램이 적은 구형 노트북에서는 여유 공간이 빠르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 자체도 메모리를 사용하고 다른 프로그램도 메모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크롬에 모든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운영체제가 저장장치의 일부를 임시 메모리처럼 활용하면서 작업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탭 전환이나 프로그램 실행이 눈에 띄게 굼떠질 수 있습니다.
크롬의 메모리 절약 모드는 이런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현재 사용하지 않는 탭을 비활성화해 해당 탭이 사용하던 메모리를 회수하고, 사용자가 다시 그 탭을 열면 페이지를 다시 불러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즉 탭 자체를 목록에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탭은 그대로 남겨두면서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순간에는 메모리 부담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이 기능의 핵심은 모든 탭을 항상 메모리에 유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검색 자료 열 개를 띄워놓고 그중 하나만 계속 사용하고 있다면 나머지 탭까지 계속 메모리를 점유할 필요는 없습니다. 메모리 절약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으면 오래 사용하지 않은 탭이 비활성 상태로 전환될 수 있고, 나중에 다시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가 다시 로드됩니다.
크롬의 메모리 절약 모드는 탭을 무조건 닫는 기능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탭을 잠시 비활성화해 메모리를 확보하는 기능이라고 이해하면 가장 쉽습니다.
따라서 구형 노트북에서는 이 기능을 켜두는 것만으로도 동시에 열어놓는 탭이 많은 작업 환경에서 메모리 압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비활성화된 탭은 다시 열었을 때 페이지를 재로딩할 수 있으므로 입력 중이던 작업이나 실시간으로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는 페이지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크롬은 일부 활동이나 설정 때문에 탭이 비활성화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특정 사이트를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하는 예외 목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롬 메모리 절약 모드 켜는 방법과 설정 단계
메모리 절약 모드는 컴퓨터용 크롬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크롬을 실행한 뒤 오른쪽 위의 더보기 메뉴를 열고 설정으로 들어간 다음 왼쪽의 성능 메뉴를 선택하면 메모리 절약 모드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고, 현재 크롬에서 제공하는 메모리 절약 수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크롬에서는 메모리 절약 수준을 보통, 균형, 최대와 같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비교적 완만하게 탭을 비활성화하며, 균형은 권장 설정으로 균형 있는 메모리 절약을 목표로 하고, 최대는 사용하지 않는 탭을 더 짧은 시간 안에 비활성화해 메모리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램 용량이 적은 구형 노트북이라면 처음에는 균형 설정으로 시작하고 여전히 버벅임이 심할 때 최대 수준을 시도하는 방법이 무난합니다.
설정을 변경한 뒤에는 기존에 열려 있는 탭을 모두 닫을 필요는 없습니다. 크롬이 사용하지 않는 탭을 조건에 따라 비활성화하면서 메모리를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바로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메모리 절약 기능은 현재 사용 중인 탭을 강제로 해제하는 기능이 아니라 일정 조건에 따라 비활성 탭을 처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설정 화면에서 비활성 탭 표시와 관련된 옵션도 확인해보세요. 비활성화된 탭을 구분하기 쉽게 표시해주면 어떤 탭이 현재 메모리 절약 상태인지 알아보기 편합니다. 이런 시각적인 표시가 있으면 “내가 열어둔 탭이 사라진 것 같다”는 느낌을 줄이고 필요할 때 다시 해당 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켠 뒤 바로 모든 느려짐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크롬 탭 외에도 운영체제,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확장 프로그램 등이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메모리 절약 모드를 기본 설정으로 켠 다음 작업 관리자를 함께 확인하면 어떤 탭과 확장 프로그램이 실제로 많은 자원을 사용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모리 절약 모드가 모든 탭을 무조건 비활성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디오나 동영상이 재생 중인 탭, 화상 통화, 화면 공유, 진행 중인 다운로드, 입력 중인 양식, 고정된 탭 등은 특정 조건에서 비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탭을 많이 열어두면 무조건 메모리가 자동으로 줄어든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탭과 사용하지 않는 탭의 차이를 관리하는 기능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램이 적은 구형 노트북에서는 먼저 균형 수준을 적용해보고, 탭을 많이 열어두는 습관이 있고 여전히 메모리가 부족하다면 최대 수준을 고려하는 방식이 편합니다.
구형 노트북에서는 메모리 절약 모드 수준을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까요
구형 노트북이라고 해서 무조건 최대 설정을 사용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메모리를 많이 절약할수록 사용하지 않는 탭이 더 빠르게 비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탭을 열었을 때 페이지가 재로드되는 상황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문서 작업처럼 페이지 상태를 자주 유지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공격적인 설정이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램이 적지만 주로 검색과 뉴스처럼 비교적 가벼운 페이지를 몇 개만 열어두는 경우라면 균형 설정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십 개의 탭을 열어놓고 업무를 진행하며 램 부족으로 노트북 전체가 끊기는 상황이라면 최대 설정을 사용하는 편이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숫자상의 메모리 절약보다 실제 작업이 편해졌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탭을 다시 열었을 때 매번 페이지가 재로드되어 로그인이나 입력 상태가 초기화되는 사이트가 있다면 해당 사이트를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하는 예외 목록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크롬의 성능 설정에서는 특정 사이트를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하도록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용 문서나 실시간 작업이 필요한 사이트를 예외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외 사이트를 지나치게 많이 추가하면 메모리 절약 효과가 줄어듭니다. “없으면 불편한 사이트”만 예외로 등록하고, 단순히 자주 열어보는 정도의 사이트는 메모리 절약 대상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외 목록은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것이지 편의상 모든 사이트를 보호하는 기능이 아닙니다.
특히 메일이나 온라인 문서 서비스, 업무용 그룹웨어처럼 입력 중인 내용이나 실시간 연결 상태가 중요한 사이트는 예외로 두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래된 검색 결과나 기사처럼 다시 불러와도 문제가 없는 페이지는 메모리 절약 대상에서 제외할 필요가 없습니다.
메모리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서 브라우저가 너무 자주 탭을 다시 불러온다고 느껴진다면 설정 수준을 균형으로 낮춰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대로 버벅임이 심하고 작업 관리자에서 크롬의 메모리 사용량이 계속 높은 상태라면 최대 수준을 사용해보는 식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결국 구형 노트북에서 가장 좋은 설정은 “메모리를 가장 많이 줄이는 설정”이 아니라 “작업에 필요한 탭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나머지 탭의 메모리 부담을 줄이는 설정”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페이지와 그냥 열어둔 페이지를 구분해보면 자신에게 맞는 수준을 찾기 쉬워집니다.
제가 만든 아래 표를 참고해보세요!
| 설정 수준 | 특징 | 추천 상황 |
|---|---|---|
| 보통 | 메모리를 비교적 완만하게 절약합니다. | 탭 수가 많지 않고 새로고침을 최대한 줄이고 싶을 때 |
| 균형 | 성능과 메모리 절약을 균형 있게 관리합니다. | 대부분의 구형 노트북에서 시작하기 좋은 설정 |
| 최대 | 비활성 탭을 더 빠르게 정리해 메모리를 적극적으로 확보합니다. | 램 부족으로 노트북 전체가 자주 버벅일 때 |
크롬 작업 관리자로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탭 찾기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켰는데도 노트북이 버벅인다면 크롬의 작업 관리자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크롬에는 각 탭과 확장 프로그램 등이 얼마나 많은 메모리와 CPU를 사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체 작업 관리자가 있습니다. 현재 크롬에서는 오른쪽 위의 더보기 메뉴에서 도구 더보기, 작업 관리자로 들어가거나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해 작업 관리자를 열 수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가 열리면 메모리 사용량 열을 기준으로 정렬해 어떤 탭이 많은 메모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나 웹 기반 편집 도구, 복잡한 문서 서비스 등은 일반적인 검색 페이지보다 훨씬 많은 자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탭인데도 메모리 사용량이 지나치게 높다면 해당 탭을 닫거나 필요할 때 다시 여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장 프로그램도 확인해야 합니다. 브라우저에 설치된 확장 프로그램 가운데 일부는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면서 메모리나 CPU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기능을 하는 확장 프로그램을 여러 개 설치해두면 불필요하게 브라우저에 추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확장 프로그램은 비활성화하거나 제거해보세요.
작업 관리자에서 메모리 사용량이 큰 탭을 발견했다고 해서 무조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사용 중인 고사양 페이지라면 일정 수준의 메모리 사용이 정상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용하지 않는 탭이 계속 높은 메모리를 점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노트북 전체가 끊기는 상황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구형 노트북에서는 크롬 작업 관리자와 운영체제의 작업 관리자를 함께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크롬 작업 관리자는 브라우저 내부에서 어떤 탭과 확장 프로그램이 자원을 사용하는지 보여주고, 운영체제의 작업 관리자는 크롬 외에 다른 프로그램이 얼마나 메모리를 차지하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크롬은 메모리 절약 모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데도 노트북이 계속 느리다면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나 클라우드 동기화 프로그램, 메신저 등이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크롬 설정만 계속 바꾸기보다 다른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크롬이 느리다고 해서 항상 크롬만의 문제는 아니므로 작업 관리자로 브라우저 안팎의 메모리 사용량을 함께 확인해야 정확한 원인을 찾기 쉽습니다.
메모리 절약 모드와 함께 적용하면 좋은 구형 노트북 관리 습관
구형 노트북에서 크롬을 조금 더 부드럽게 사용하려면 메모리 절약 모드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현재 필요하지 않은 탭을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언젠가 다시 볼 것”이라는 이유로 수십 개의 탭을 계속 열어두면 메모리 절약 모드가 있더라도 브라우저 관리가 복잡해집니다. 필요한 자료는 북마크나 저장 기능으로 보관하고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페이지만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확장 프로그램도 최소한으로 유지해주세요. 광고 차단이나 비밀번호 관리처럼 실제로 필요한 기능은 남겨두되 한동안 사용하지 않는 확장 프로그램은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웹페이지의 내용에 직접 개입하는 확장 프로그램은 페이지마다 추가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수가 많아질수록 브라우저 관리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동영상 탭을 장시간 열어두는 것도 램 사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듣기 위해 영상 사이트를 계속 열어둘 필요가 없다면 사용 방식에 맞는 가벼운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영상 탭을 닫아주세요. 메모리 절약 모드는 활성 상태의 오디오나 동영상 등이 있는 탭을 특정 조건에서 비활성화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런 탭이 많으면 메모리 절약 효과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미리 로드 설정도 성능과 데이터 사용 사이에서 균형을 생각해볼 부분입니다. Chrome의 성능 설정에는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페이지를 미리 로드하는 기능이 있으며, 빠른 탐색을 위해 일부 콘텐츠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노트북에서 메모리와 네트워크 자원이 모두 부족하다면 이 기능을 어떻게 사용할지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춰 살펴볼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를 며칠 동안 계속 열어둔 채 탭을 수십 개 쌓아두는 습관도 줄여보세요. 가끔은 작업을 마친 뒤 크롬을 완전히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복잡하게 쌓인 브라우저 환경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메모리 절약 모드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며, 자주 재시작해야 할 정도로 메모리가 부족하다면 사용 중인 탭과 확장 프로그램을 먼저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노트북 자체의 상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오래된 저장장치가 느리거나 운영체제에서 동시에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으면 크롬을 아무리 최적화해도 체감 속도가 크게 나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크롬을 정리한 뒤에도 전체 시스템이 계속 버벅인다면 운영체제의 시작 프로그램과 백그라운드 앱을 확인하고 저장장치 상태나 램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까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롬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브라우저의 성능 관리 기능은 업데이트에 따라 개선될 수 있고 버그가 수정되기도 합니다. 오래된 버전을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현재 지원되는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인 브라우징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크롬 메모리 절약 모드와 구형 노트북 버벅임 줄이기 총정리
램 용량이 적은 구형 노트북에서 크롬이 자주 버벅인다면 먼저 메모리 사용량을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탭이 지나치게 많이 열려 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크롬의 메모리 절약 모드는 사용하지 않는 탭을 비활성화해 해당 탭이 사용하는 메모리를 회수하고, 사용자가 다시 탭을 열면 페이지를 다시 불러오는 방식으로 메모리 부담을 줄이는 기능입니다.
설정은 크롬의 설정 메뉴에서 성능 항목으로 들어가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켜면 됩니다. 현재 제공되는 수준은 보통, 균형, 최대로 나뉘며 대부분의 경우 균형부터 시작하는 것이 편합니다. 구형 노트북에서 여전히 탭을 많이 열어두면 버벅임이 심하다면 최대 수준으로 조정해 메모리 확보를 더 적극적으로 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탭이 비활성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생 중인 오디오나 영상, 화상 통화, 화면 공유, 진행 중인 다운로드, 일부 입력 상태의 페이지 등은 특정 조건에서 계속 활성 상태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켰는데도 메모리가 많이 사용된다면 이런 탭과 확장 프로그램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업무용 사이트처럼 새로고침되면 곤란한 페이지는 성능 설정의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하는 예외 목록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를 너무 많이 만들면 메모리 절약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사이트만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롬 작업 관리자를 이용하면 어떤 탭과 확장 프로그램이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사용량 기준으로 정렬한 뒤 필요하지 않은 고사용량 탭을 닫고 사용하지 않는 확장 프로그램을 정리하면 메모리 절약 모드와 함께 더 효과적으로 브라우저를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구형 노트북에서 크롬의 버벅임을 줄이는 핵심은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켜고 사용하지 않는 탭을 비활성화하며, 중요한 사이트만 예외로 두고, 확장 프로그램과 백그라운드 작업까지 함께 줄이는 것입니다. 메모리 절약 모드 하나만 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램이 부족해 탭 전환이 느려지는 환경에서는 가장 먼저 시도해볼 만한 설정입니다.
질문 QnA
크롬 메모리 절약 모드는 정확히 어떤 기능인가요?
크롬이 현재 사용하지 않는 탭을 비활성화해 해당 탭이 사용하던 메모리를 줄이는 기능입니다. 비활성화된 탭은 목록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다시 선택하면 페이지를 다시 불러오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램이 적은 구형 노트북에서는 메모리 절약 수준을 최대로 설정하는 것이 좋은가요?
반드시 최대가 최선은 아닙니다. 탭을 많이 열어두어 메모리 부족이 심한 경우에는 최대 설정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비활성화된 탭을 다시 열 때 페이지가 자주 새로고침되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균형 설정으로 시작하고 실제 사용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켜면 탭이 삭제되거나 내용이 사라지나요?
일반적으로 탭 자체를 닫아 목록에서 없애는 기능은 아닙니다. 사용하지 않는 탭이 비활성화되고 다시 선택하면 페이지가 다시 로드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입력 중이던 페이지나 실시간 상태가 중요한 작업은 새로고침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사이트는 예외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켰는데도 노트북이 계속 버벅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크롬 작업 관리자를 열어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탭과 확장 프로그램을 확인해보세요. 필요하지 않은 탭을 닫고 사용하지 않는 확장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한 뒤 운영체제의 다른 프로그램도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롬 외부의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나 저장장치 상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램이 적은 구형 노트북에서 크롬을 사용하다 보면 탭을 몇 개만 열어도 갑자기 화면 전환이 느려지고 마우스가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인터넷 속도보다 먼저 메모리 사용량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크롬 탭이 많고 다른 프로그램까지 함께 실행하고 있다면 메모리 부족으로 시스템 전체가 버벅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크롬 설정의 성능 메뉴에서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켜보세요. 처음에는 균형 수준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고, 탭을 많이 열어두는 환경에서 계속 버벅인다면 최대 수준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절약 모드는 사용하지 않는 탭을 비활성화해 메모리를 확보하고, 다시 사용할 때 페이지를 재로드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업무나 문서 작성처럼 새로고침되면 곤란한 사이트는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하는 예외 목록에 추가해보세요. 반대로 검색 결과나 뉴스처럼 다시 열어도 문제가 없는 페이지는 메모리 절약 대상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외를 너무 많이 등록하면 메모리를 아끼는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사이트만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느리다면 크롬 작업 관리자를 열어 어떤 탭과 확장 프로그램이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지 확인해보세요. 특히 동영상이나 웹 기반 편집 도구처럼 무거운 페이지가 열려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순간에는 닫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오래 사용하지 않는 확장 프로그램도 정리해보세요.
크롬 밖의 프로그램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메신저, 클라우드 동기화, 문서 편집 프로그램, 백그라운드 서비스가 동시에 실행되면 크롬을 줄여도 전체적인 메모리 부족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의 작업 관리자에서도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해보세요.
오래된 노트북에서는 모든 탭을 계속 켜두는 습관 자체를 조금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다시 찾아가기 쉬운 사이트는 북마크에 저장하고, 필요하지 않은 탭은 닫아두세요. 자주 쓰는 탭 몇 개와 나중에 참고할 탭을 구분하면 브라우저가 훨씬 가볍게 유지됩니다.
메모리 절약 모드는 구형 노트북을 새 제품처럼 만들어주는 기능은 아니지만, 램이 부족해 발생하는 탭 전환 지연이나 불필요한 메모리 점유를 줄이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크롬의 성능 설정을 열어 메모리 절약 모드를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확장 프로그램과 탭까지 함께 정리해보세요. 작은 설정 몇 가지만 바꿔도 오래된 노트북에서 크롬을 사용하는 느낌이 훨씬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